신한촌 기념비 Published on May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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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촌은 조선시대 극동으로 진출한 선조들이 최초로 집단 거주지를 형성했던 곳이다. 고종 때인 1860 년대 초 러시아에 진출해 자리잡은 한인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6개 거리에 나뉘 살며 한인촌을 형성 대륙 진출의 발판으로 삼았다. 그러나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으로 한인들은 예외 없이 중앙 아시아로 떠나야 했던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다. 지금은 한인촌 흔적은 간데없고 스탈린 시대 때 지어진 아파트 숲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그나마 최근 한국 학자들을 주축으로 기념비가 세워져 이곳이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임을 알리고 있다.